삼성전자, B2B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07-10-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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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업용 고속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611NDK'을 전격 출시해 국내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CLP-611NDK'은 컬러와 흑백 문서 모두 분당 20매의 빠른 속도로 대용량 문서를 막힘 없이 출력할 수 있으며, 양면 인쇄 기능(Duplex)을 기본 장착해 전문 출력업체를 통하지 않고 사무실 내에서 전단지나 소책자 등을 편리하게 인쇄할 수 있다. 양면 출력을 통해 번거로운 이면지 발생을 줄여 출력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CLP-611NDK'은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싱크쓰루(SyncThruTM)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네트워크상의 프린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거나 토너 잔량 확인, 펌웨어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한 원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흑백은 5500장, 컬러는 5000장까지 인쇄할 수 있는 대용량 토너와 최대 850매의 용지를 넣을 수 있는 대용량 카트리지를 채용해 문서출력이 많은 환경에서도 인쇄 도중 토너를 교체하거나 용지를 채워 넣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와 같은 뛰어난 성능과 경제성을 통해 'CLP-611NDK'는 중소규모는 물론 대규모 비즈니스 조직을 위한 최적의 컬러 프린팅 환경을 제공하여 컬러 출력 수요가 많은 전문업체는 물론, 기존 흑백 위주의 문서 출력 환경을 유지해온 기업들에게도 컬러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1~30ppm 속도의 중고속 컬러 프린터 시장규모는 작년 약 130만대, 올해는 150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까지 270만대 규모로 연평균 20% 정도의 성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중고속 컬러 프린터 시장 성장율 20%는 전체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 성장율인 14%를 크게 상회하며 프린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이장재 전무는 "삼성전자는 초소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선전에 힘입어 상반기 컬러 레이저 시장 국내 1위, 세계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서 출시한 'CLP-351NK'와 더불어 중·대규모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CLP-611NDK'까지 출시하여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함에 따라 국내 기업용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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