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어 상장’에 주식발행 3조원 기록…전월비 218%↑

입력 2016-12-22 0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지난달 증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규모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서 주식 발행규모가 전월(10월)과 비교해 218.3% 증가했다. 회사채는 A등급 이하 비우량 채권 발행이 주로 감소하고 전반적으로 순상환 기조가 확대됐다.

22일 금융감독원은 11월 중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 실적이 총 12조927억원으로 전월(11조7997억원) 대비 2.5%(293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식 발행이 2조3306억원 늘었고 회사채 발행은 2조376억원 감소했다.

11월 중 주식 발행규모는 총 25건, 3조3982억원을 기록했다. 전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1조4997억원 규모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등 대규모 IPO가 큰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클리오, 뉴파워프라즈마 등 9개 회사가 상장했다. 삼성중공업은 1조140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주식발행 중 기업공개 규모는 11건, 1조7717억원, 유상증자는 14건 1조626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8조 6945억원으로 전월(10조7321억원)과 비교해 19% 줄었다. 주요 발행 회사는 우리은행(5582억원), 하나은행(4883억원), 케이비캐피탈(4200억원), 삼성물산(4000억원), 한국투자금융지주(2900억원) 등이었다.

일반 회사채 발행은 24건, 1조6890억원 규모로 전월보다 43.7%(1조3090억원) 줄었다. 거의 모든 등급 구간의 발행액이 감소했으나 등급별 회사채 발행 비중에서는 AA등급이 기존 66%에서 75.2%로 증가했다. 반면 A등급 이하 비우량채 비중은 34%에서 24.8%로 축소되면서 전체 일반회사채에서 순상환 기조가 확대됐다.

금융채는 105건, 5조761억원어치 발행됐다. 전월보다 15.3%(9172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금융지주채, 은행채, 기타금융채 등의 발행이 모두 줄었다. 기타 금융채 중에서는 할부금융사의 발행이 63.6% 증가했으나 신용카드사 발행이 60.5%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만 10월보다 11월에 10.8%(1886억원) 증가한 1조9294억원을 기록했다. 11월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411조 5709억원으로 전월보다 0.1%(2314억원) 줄었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총 103조1231억원으로 전월비 10.8%(12조4990억원) 감소했다. 다만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1244조5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4888억원)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달 말 기준 CP와 전단채 잔액은 176조6576억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팔 경찰 "티베트서 또 댐 붕괴"⋯구조 대원도 대피
  • 홈플러스 “회생 인가, 공익채권자 동의가 관건...파산 시 피해 가중”
  • "주민 동의 없는 공급 안 돼"⋯과천·태릉·용산 곳곳서 주민 반발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코스피, 외인ㆍ기관 2.4조 ‘팔자’에 1.8% 하락 마감⋯삼전닉스 3~4%↓
  • 대법관 재제청 놓고 靑-法 충돌…인선 갈등 ‘2라운드’
  • HD현대重 노조, 9월 2일 7시간 부분파업 돌입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61,000
    • -0.82%
    • 이더리움
    • 3,443,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363,300
    • -2.68%
    • 리플
    • 1,948
    • -2.16%
    • 솔라나
    • 145,700
    • +0.97%
    • 에이다
    • 286
    • -4.03%
    • 트론
    • 469
    • +0.86%
    • 스텔라루멘
    • 253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2.84%
    • 체인링크
    • 16,150
    • -1.4%
    • 샌드박스
    • 50.69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