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숨고르기 장세에 돌입한 주식시장 주도주 전망은?

입력 2007-10-18 11:43 수정 2007-10-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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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면서 장중한때 2058p 초강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국제 유가급등세와 미국시장의 급락세 영향권에 들면서 일보 후퇴중이다.

터키와 이라크의 무력 충돌 우려로 국제 유가가 급등세를 지속하면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가 87달러선을 기록등 유가상승에 대한 부담과 미국 주요 기업들의 부정적인 기업 실적 전망으로 미 증시가 연이틀 급락세를 보이면서 단기급등으로 인한 숨고르기 과정이 필요했던 국내 주식시장에 조정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즉 "울고 싶은 아이에게 사탕 대신 뺨을 때린 격이다"

미국시장의 급락세 부담과 연 이틀 8,600억에 달하는 외국인의 큰폭 순매도로 인해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930선을 위협하는 등 낙폭이 심화되었으나 장 후반부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1,983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최근 펀드로의 자금유입 규모가 하루 3~4,000억 대로 급증하고 고객예탁금이 13조 6천억대 로 회복하면서 국내 기관과 개인의 매수 여력이 강화되면서 수급이 개선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외국인 순매도만 어느 정도 일단락 된다면 코스피지수는 20일 이,평선 전후에서 지지력 확인후 추가적인 상승을 모색하면서 지난 8월 중순부터 시작된 단기 상승 파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직까지 2003년 4월부터 시작된 대세 상승파동(5파동 진행중)은 현재 진행형이다.

다만 이 시점에서 그동안 시장 상승을 주도하였던 주도주군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종목별로는 이번 대세 상승국면에서 시장을 주도하면서 대시세를 낸 종목군인 철강,조선주군에 대하여 증권사마다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는등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하여 장밋 빛 일색이다.

물론 필자도 실적 전망에 대하여는 고개가 끄덕여진다.그러나 현재의 주가 수준은 이미 향후 실적 전망이 선반영 되었다고 보아야 하며 기대감을 충족 시킬만한 실적이 뒷받침 되어야만 현 주가 수준으로 유지가 가능할 것이다.

<2007년 10월 고점기준 주가 POSCO 765,000 , 현대중공업 510,000>

향후 대형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면 지수 상승 반전시 최근 바닥권 탈피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통신 관련주와 주가 재편이 예상되는 일부 증권주군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단기 수익률 게임의 측면에서 본다면 향후 장세에서는 지수상승 또는 하락과 무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저평가 중소형주와 새로운 테마 형성 가능 종목군 발굴에 주력할 필요가 있으며 이유는 대세 국면상으로 볼때 이후 장세는 대형주 장세가 아닌 중소형주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시장주도주 브리핑및 유망주 정보는 증권정보넷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료제공 : 증권정보넷(www.s119.com) - 대표 투자전략가 파워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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