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고읍,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입력 2007-10-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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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들 청약접수 꺼려.. 4순위 청약 비중 높아져

광교, 송파, 파주 등 인기신도시 분양이 대기중인데다 강화된 재당첨 금지 조항,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점수를 높이기 위해 청약통장을 사용하기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식 청약기간인 1~3순위내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기다렸다가 선착순계약을 노리는 일명 “4순위자” 들이 많아져 청약율의 비중이 큰 의미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양주 고읍지구 동시분양에서 3순위까지 청약율이 저조해 언론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현지 상황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4순위(사전예약)접수가 지난 주말부터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376가구를 분양하고 있는 우남퍼스트빌은 1~3순위까지 160가구가 신청해 43%의 청약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받기 시작한 4순위 접수에는 14일 현재 150여명이 신청하였고,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113.52㎡(C)형은 조기 마감된 상태.

우남건설 허재석 팀장은 "고읍지구는 철저한 실수요자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 만큼 청약 경쟁률이 낮은 현재에도 선착순 분양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4순위를 포함한 초기 계약률이 70%를 넘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남퍼스트빌은 22일 당첨자발표 전까지 4순위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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