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자산운용, "3~5년내 탑5위 운용사가 되겠다"

입력 2007-10-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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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과 변액보험 시장을 공략해 3~5년내 탑5 운용사가 되겠다."

ING자산운용이 17일 랜드마크자산운용과 합병 완료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포부다.

이날 ING자산운용은 ING의 글로벌 엔진과 랜드마크운용의 로컬 역량을 합쳐 다른 운용사들과 차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투자자의 다양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상품 출시계획과 채널전략도 발표했다.

먼저 글로벌 배당펀드, 차이나 펀드, 라틴아메리카 펀드, 동유럽 펀드, 기후관련 펀드 등 글로벌 주식형 펀드 시리즈를 필두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시장성, 경쟁상황, 성장성 등을 감안해 다양한 펀드상품을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ING생명과 연계해 퇴직연금 관련 상품과 변액보험 등의 분야에서 확실한 선두 주자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ING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의 크리스 라이언 사장은 "ING자산운용이 세계시장에서 구축한 방대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랜드마크자산운용이 한국시장에서 쌓은 검증된 혁신역량, 풍부한 경험과 결합함으로써 한국 자산운용시장의 리더가 될 것"이라며 "매년 20%씩 성장하고 있는 한국 자산운용시장에서 더 다양하고 혁신적 투자 상품을 제공해 향후 3~5년 내 시장을 선도하는 탑5위 운용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ING자산운용은 이번 합병을 통해 이미 국내에 출시한 해외펀드를 보완할 국내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투자자들에 다양한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ING자산운용의 최홍 신임대표는 "점점 더 복잡해지는 투자자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자산운용사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신뢰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강한 브랜드를 구축한 운용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며 "ING자산운용의 선진 위험관리기법과 랜드마크자산운용의 한국시장 전문성이 결합해 새로 출범한 ING자산운용이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 바로 그러한 '강한 브랜드'로 각인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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