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이 추진중인 일반공모 유상증자 예정금액이 277억원으로 확정됐다.
진흥기업은 16일 1800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주당 발행가액이 1540원(발행예정금액 27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5일 유가증권신고서 제출 당시 주당 예정발행가 1700원에 비해서는 그동안의 주가하락으로 160원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증자예정금액도 306억원에서 29억원 가량 줄었다.
진흥기업은 오는 22, 23일 이틀간 일반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협력업체의 공사비 및 자재비 등으로 지급한 지급어금 결제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