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무배당 교보프라임변액연금보험’ 출시

입력 2007-10-16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생명은 수익이 좋을 때의 적립금을 미리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무배당 교보프라임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정시점에 고객이 지정한 적립금(지정인출금액) 대해 수익률이 떨어져 적립금이 줄어들면 차액을 보전해 지급하고, 반대로 수익이 더 날 경우에는 수익이 난 만큼을 더해 지급한다.

‘무배당 교보프라임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해 1억원의 적립금을 쌓은 고객이 5000만원을 ‘지정인출금액’으로 설정할 경우, 지정한 5000만원에 대해서는 수익률이 급락해 적립금이 줄어들더라도 지정시점부터 매년 500만원씩 10년 동안 연금형태로 받게 된다. 수익이 더 날 경우에는 마지막 10년 차에 수익이 난 만큼을 추가로 받는다.

‘지정인출금액’은 고객이 선택한 연금개시나이가 되기 전에 10년간 연금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자녀 학자금이나 결혼자금 등으로 정기적인 목돈이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지정인출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5000만원의 적립금은 고객이 선택한 펀드에 계속 투자돼 연금개시나이부터 연금으로 받게 된다.

지정할 수 있는 인출금 한도는 선택시점의 계약자적립금에서 계약자적립금의 10%와 500만원 중 큰 금액을 뺀 만큼이다.

연금개시시점에 보장하는 ‘최저연금적립금’ 보장비율도 종전 상품의 100%에서 120%로 높였다. 수익률이 낮더라도 그 동안 낸 주계약보험료의 120%만큼은 연금개시시점에 연금지급을 위한 적립액으로 쌓아 놓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프라임변액연금보험은 변액보험의 실적배당 특성은 그대로 두면서도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보험의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52,000
    • -0.12%
    • 이더리움
    • 4,415,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74%
    • 리플
    • 2,792
    • -1.1%
    • 솔라나
    • 187,600
    • +0.48%
    • 에이다
    • 547
    • -0.73%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5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0.72%
    • 체인링크
    • 18,510
    • -1.39%
    • 샌드박스
    • 173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