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직장' 국책은행, 시중은행보다 억대 연봉자 5배 많아

입력 2007-10-15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른바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국책은행은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1억원 이상 억대 연봉자가 다섯배가 더 많다는 조사가 나왔다.

1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김양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신한·우리·하나·SC제일·한국씨티·외환은행 등 7개 시중은행과 경남·대구·부산·제주·광주·전북은행 등 6개 지방은행, 산업·수출입·기업은행 및 농협·수협 등 5개 특수은행 직원 11만9491명 중 1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직원은 3697명으로 집계됐다. 은행원 100명 중 3.1명이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라 있는 셈이다.

은행별로 보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 억대 연봉자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은 전체 직원 2408명 중 16.9%인 406명이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아 18개 은행 중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은 수출입은행은 642명의 직원 중 11.5%인 74명이 억대 연봉을 받았다.

이에 비해 다른 국내 은행(7개 시중은행, 6개 지방은행, 3개 특수은행)의 직원 11만6441명 중 억대 연봉자는 3217명으로 2.8%에 불과했다. 산업·수출입은행의 억대 연봉자 비율이 다른 은행보다 5배나 많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131,000
    • -1.57%
    • 이더리움
    • 3,388,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1.91%
    • 리플
    • 2,053
    • -1.91%
    • 솔라나
    • 129,900
    • +0%
    • 에이다
    • 389
    • -0.51%
    • 트론
    • 514
    • +1.78%
    • 스텔라루멘
    • 235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1.49%
    • 체인링크
    • 14,540
    • -0.89%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