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많이 올랐다, 쉬어가자'...2026.44(32.41P↓)

입력 2007-10-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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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시즌을 호재로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만에 하락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7%(32.41포인트) 내린 2026.4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을 받아 외국인의 매도심리를 자극했다. 아울러 기관이 매도에 동참하며 지수는 갈수록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30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4344억원 매물 폭탄을 쏟아냈다. 개인은 4617억원 순매수했으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729억원 매물이 쏟아졌고 비차익거래는 1829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프로그램은 총 190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계(1.78%), 운수창고(1.74%), 유통업(0.97%), 음식료품(0.05%)만이 올랐고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의료정밀(8.85%)이 폭락한 가운데 증권(4.71%), 비금속광물(4.31%), 은행(3.68%), 화학(3.63%), 금융업(3.28%), 통신업(3.28%), 통신업(3.00%), 건설업(3.00%), 보험(2.42%) 등이 크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36%), LG(5.30%), 두산중공업(2.33%), 신세계(3.50%) 등이 올랐다. 반면 국민은행(4.13%), 신한지주(3.86%), SK텔레콤(3.15%), LG필립스LCD(5.43%), 현대차(2.91%), SK에너지(2.27%) 의 낙폭이 컸다.

종목별로는 내수경기 회복을 호재로 현대백화점(2.17%)과 신세계가 강세를 보였고 두산중공업과 두산(3.77%)이 해외 플랜트 수주 호황을 재료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3분기 실적 감소세를 보인 LG석유화학과 삼성테크윈은 각각 6.7%, 9.21% 떨어졌다.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 2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더한 593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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