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김숙, 윤정수 母 산소 앞에서 "나 죽으면 이곳에…"

입력 2016-11-30 10:34 수정 2016-11-30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김숙이 윤정수에 돌발 발언을 던졌다.

29일 밤 방영된 JTBC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에서는 모친의 묘소를 찾는 윤정수와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수는 이날 어머니에 대해 회상하며 "엄마가 청각 장애셨다. 산소를 '툭툭' 쳐야 우리가 왔는지 아실 거다"라며 "우리 엄마는 툭 쳐야 날 쳐다봤으니까"라고 말했다.

김숙은 윤정수를 따라 산소를 어루만지며, 인사를 올렸다. 윤정수는 숙연해진 분위기를 풀어 주려 "네 소개는 친한 동료라고 해라. 오해하신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숙은 "친한 동료로 인사 올린다"라며 절을 올렸다.

인사를 드린 후 두 사람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윤정수는 "나 죽으면 엄마 산소 밑 이 자리에 묻힐 거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숙은 "그럼 난 옆에 묻어달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는 그 말이 싫지 않은 듯 "장례식장에서 네가 많이 챙겨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아니다. 사실 우리 부모님도 연세가 있다 보니 남의 일 같지 않더라"라며 윤정수의 어깨를 다독였다.

또 김숙은 미리 준비한 꽃잔디를 심으며 "꽃다발은 시들지만 꽃은 봄 되면 피니까"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60,000
    • -1.16%
    • 이더리움
    • 5,214,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15%
    • 리플
    • 730
    • +0%
    • 솔라나
    • 235,000
    • +0.26%
    • 에이다
    • 631
    • -0.32%
    • 이오스
    • 1,129
    • +0.71%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23%
    • 체인링크
    • 25,840
    • +0.94%
    • 샌드박스
    • 623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