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새 표적은 미국 IT업체 코네전트...지분 4% 보유 공개·주주환원 확대 요구

입력 2016-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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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미국 IT서비스 업체 코네전트테크놀로지솔루션을 다음 타깃으로 삼았다.

엘리엇은 28일(현지시간) 코네전트 지분 4% 이상 보유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사회에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했다고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코네전트 주가는 이날 장 초반 최대 10%까지 폭등했으며 7% 급등한 56.95달러로 마감했다. 여전히 코네전트 주가는 올 들어 11% 하락한 상태다. 코네전트는 지난 9월 미국 부패방지법 위반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제시 콘 엘리엇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날 공개서한에서 “코네전트가 내년 말까지 주당 80~90달러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코네전트는 주가를 끌어 올리기 위해 25억 달러(약 2조9242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인수와 배당금 지급 등의 수단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엘리엇은 이사회의 변화도 모색하고 있다. 공개서한은 “엘리엇 이사의 절반 이상이 최소 9년 이상 재직했다”며 “지금과 같은 주가 부진이 계속되면 새로운 경험과 기술 전망을 갖춘 이사가 와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엘리엇은 삼성전자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등 한국에서도 활발할 활동을 펼쳐와 인지도가 높은 헤지펀드다. 이 헤지펀드는 그동안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고 나서 주주환원 운동 등을 벌여 성공적으로 수익을 뽑아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클릭테크놀로지스, 리버베드와 컴퓨웨어 등이 엘리엇 투자 이후 사모펀드 등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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