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박근혜 대통령 명예퇴진?…명예는 없다"

입력 2016-11-29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은 29일 친박(친 박근혜 대통령) 중진들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게 명예로운 퇴진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명예퇴진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라며 반박에 나섰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퇴진? '명예'라는 말이 오염될 것"이라며 "국정역사교과서 강행, 한일군사협정 체결, 검찰수사 거부하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명예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 시장은 "친박 중진이 나서서 명예로운 퇴진을 말한다는 게 가당키나 한 일 이냐"며 "책임져야 할 사람들에게 확실한 책임을 묻고 부역자들을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이들은 다시 부활해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정의를 전복할 것"이라며 "그것은 무엇보다 위대한 시민혁명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원순 시장은 "수백만의 국민들이 대통령의 "명예로운 퇴진"을 보장하기 위해 촛불을 든 것이 아니다"며 "분단체제, 권위주의의 낡은 구체제를 청산해서 21세기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온 국민이 나선 것"이라며 친박 중진들을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280,000
    • -3.26%
    • 이더리움
    • 2,920,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2.37%
    • 리플
    • 2,012
    • -2.85%
    • 솔라나
    • 125,100
    • -4.14%
    • 에이다
    • 382
    • -3.05%
    • 트론
    • 422
    • +1.93%
    • 스텔라루멘
    • 225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50
    • -3.87%
    • 체인링크
    • 12,940
    • -3.93%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