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SNS 상형문자 ‘이모지’로 패션 아이템 선봬

입력 2016-11-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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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갤러리아명품관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사이에서는 브랜드 로고 대신, ‘이모지’를 브랜딩한 상품들을 속속히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최근 갤러리아명품관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사이에서는 브랜드 로고 대신, ‘이모지’를 브랜딩한 상품들을 속속히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최근 2030 세대들 사이에서 SNS 소통수단인 ‘이모지’가 새로운 소통수단으로 주목 받으면서, 패션업과 유통업에서도 ‘이모지’를 활용한 상품 출시와 마케팅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2일 갤러리아명품관에 따르면,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사이에서 브랜드 로고 대신, ‘이모지’를 브랜딩한 상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모지란 사람의 감정이나 사물을 그림으로 표현해 의미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그림문자’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힌드마치(Anya Hindmarch)’에서 이모지를 활용한 가죽 스티커를 개발해 핸드백을 비롯한 패션 아이템 어디에나 붙여 새로운 아이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외에도 조슈아샌더스(Joshua Sanders), MSGM, 필립플레인 등의 브랜드에서도 이모지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문자대신 이모지를 활용한 감정표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면서, 패션∙유통업 등에서도 고객와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는 현상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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