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CSR] 마리오아울렛, ‘행복나눔 빨래방’에 세탁기·건조기 기증

입력 2016-11-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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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은 2012년 자발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했다.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은 2012년 자발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했다.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은 다문화 가정, 장애우 등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적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지난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행복나눔 빨래방’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했다. ‘행복나눔 빨래방’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주민센터에서 장애우,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는 공간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침구류, 의류 등 각종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 건조 후 배달해준다. 마리오아울렛은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눔문화를 전파시키고자 낙후시설 교체를 지원했다.

이를 위해 사내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공채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 과정 내 필수과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역 소외계층 PC교육, 지역아동센터 활동 보조, 저소득층 가정 도시락 배달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해 사내 봉사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또 2013년부터 매년 아웃렛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나눔 바자회’는 마리오아울렛이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소년소녀 가장, 농아인,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2012년 마리오아울렛 2관 4층에 자발적으로 어린이집을 설치했다. 유통업 특성상 여성 근로자가 많다는 것을 고려해 직원복지 차원에서 결단을 내린 것으로, 이곳은 마리오아울렛 임직원과 협력사원뿐만 아니라 지역 직장인들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진정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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