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방산 및 로봇분야 절대강자 꿈꾼다"

입력 2007-10-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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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의 공작기계 사업에서 쌓아온 기술 바탕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성으로 승부해 미래 이끌어갈 방산 및 로봇분야 사업의 절대강자가 될 것이다."

코스닥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이달 29일 상장을 앞둔 강삼수 이엠코리아 대표(사진)는 4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엠코리아는 공작기계 및 방산부품 생산과 로봇산업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공작기계 가공에서 시작된 기술력으로 공작기계 완제품 및 핵심 구성품을 자체 생산해 위아에 공급하고 있다.

설립 원년인 2003년부터 매출이 발생되기 시작해 2006년 361억원, 2007년 반기 219억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2006년 32억원, 올 반기 21억원을 각각 실현했고 올해에는 전년대비 32% 증가한 476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작기계 제작 20년의 업력이 가져다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사업으로 방산 및 로봇사업을 택했다. 이에 2008년 530억원의 매출 중 공작부문 430억원 방산 70억원 발전설비 30억원을, 2010년에는 총 670억원의 매출 중 공작 500억원 방산 120억원 발전설비 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상 실적에 반영하지 않았지만 로봇사업 부문의 현재 개발중인 제품이 내년 출시될 예정이어서 예상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강 대표는 "방산 및 로봇사업을 키운다고 기존의 공작기계 사업 비중을 줄이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공작기계에서 방산과 로봇사업으로 조금씩 옮겨가는 것 뿐, 공작기계 부문 성장이 축소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조업체 중 이익률을 따져보면 방산 사업이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지 수익을 떠나서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방산 제품의 부품들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보다 자체 연구 개발해 하나하나 대체해 나가는 것도 큰 성취감을 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모로 마련되는 자금은 현재 창원과 함안으로 나뉜 공장을 창원의 한 곳으로 합치는데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이후 자금이 남는다면 설비투자와 부채를 상환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이엠코리아의 액면가는 500원으로 희망공모가는 8300원~9300원이며, 공모 예정주식수는 147만주, 공모 예정금액은 120억~136억원이다. 수요예측일은 8일부터 9일까지며 청약예정일은 17일~18일, 매매개시 예정일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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