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허지웅, 창작의 고통 보이며 프로 정신 드러내 "원고 마감 어긴 적 없어"

입력 2016-11-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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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출처='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미운우리새끼'에서 '글쟁이' 허지웅의 창작의 고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0회는 10.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이는 허지웅으로 칼럼 마감을 앞둔 허지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첫 문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창작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운동 샤워 청소 등의 방법을 강구하며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허지웅의 모친은 "아들의 일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 없었다. 아들이지만 존경스럽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허지웅의 창작의 고통과 특유의 예민함은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에 의해 더욱 극심해졌다. 제작진의 실수로 허지웅이 아끼는 피규어가 부서진 것. 허지웅은 잠시 멍한 채로 앉아 있더니 곧바로 원고 작업에 착수했다. 망가진 피규어에 마음이 쏠린 듯 분노 가득한 손으로 키보드를 두드리며 원고를 마감했다. 그런 허지웅에게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자막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의 일상을 낱낱히 파헤치는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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