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곽동연-한수연, 박보검 단점 폭로 '주목'…"밥 먹다 밥풀 흘리더라?"

입력 2016-11-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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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곽동연과 한수연이 박보검의 단점을 폭로할 예정이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구르미 그린 달빛' 특집으로 꾸며져 이주혁, 한수연, 안세하, 진영, 곽동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들은 대세남 박보검을 근거리에서 지켜본 소감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특히 박보검이 연예계 대표적인 '미담 제조기'로 손꼽히는 만큼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도 듣기만해도 귀가 맑아지는 미담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극중 박보검의 최측근이었던 곽동연이 의외의 시각으로 박보검에게 접근해 이목이 집중됐다.

곽동연은 "저는 의심이 많은 편"이라며 완벽한 박보검에게도 단점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검이) 밥 먹을 때 밥풀을 조금 흘리더라"면서 오랜 관찰 결과를 야심차게 공개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다른 단점에 발끈한 MC들은 "본인은 안 흘리냐?"라고 반문했고, 곽동연은 "저도 흘린다"라고 인정하며 단숨에 역풍을 맞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한수연 역시 "보검이한테 유아틱한 모습이 있다"며 폭로전에 동참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최측근들이 펼치는 '박보검 성토대회' 풀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박보검 성토대회에선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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