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팝스타 아델, 무대 공포증 호소 “투어 콘서트, 더는 못 하겠다”

입력 2016-11-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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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델 인스타그램
▲출처=아델 인스타그램

영국 팝스타 아델(29)이 무대 공포증을 호소하며 “앞으로 투어 콘서트를 하지 못 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델은 미국 연예잡지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음반은 아직 만들고 싶다”면서도 무대가 너무 두려워 피하는 게 최선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중의 박수갈채를) 다시 듣지 못한다고 해도 괜찮다. 나를 지금까지 지지해준 모든 이들을 보려고 투어에 올랐을 뿐”이라며 “돈에 신경쓰지 않는다. 돈은 내 삶의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라는 말로 현재 진행 중인 ‘아델 라이브 투어 2016’이 자신의 마지막 투어 콘서트가 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아델은 아들을 낳은 후 심각한 산후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델은 “예전에는 와인 두 병을 마시고, 줄담배를 핀 후 가사를 쓰곤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정말 좋았어’라고 생각하며 곡을 썼다”며 “하지만 아이가 생긴 후 나는 예전처럼 속 편하게 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아델은 ‘영국에서 한 해 동안 3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팔아치운 첫 가수’라는 기록으로 2012년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2011년 발표한 앨범 ‘21’은 미국과 영국 양국에서 여자 가수로는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한 앨범이기도 하다. 현재 정규 3집 앨범 ‘25’를 위한 세계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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