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주변 조사 마무리한 뒤 최순실 씨 소환…우선순위 아니다"

오전 9시30분 최 씨 변호사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30일 오전 7시30분께 브리티시 에어라인을 통해 런던 히드로 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씨의 입국과 관련한 공식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이날 최 씨가 나타날 지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 씨가 입국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고, "주변 조사를 마무리한 뒤 최 씨를 소환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