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108억 7000만 원 ‘쩐(錢)의 전쟁’에서 한국선수 ‘추풍낙엽’...2R 김경태 공동 55위

입력 2016-10-2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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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송영한 공동 61위, 왕정훈 78위, 로리 매킬로이 공동 7위 껑충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
950만 달러(약108억 7000만 원)의 ‘쩐(錢)의 전쟁’에서 한국선수들이 맥을 못추고 있다.

78명이 출전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은 모두 5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올랐다.

마쓰야마는 28일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서코스(파72·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빌 하스(미국)와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를 3타차로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마쓰야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일본 남자골프의 에이스다.

1라운드 2위였던 리키 파울러(미국)는 1타를 잃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로 밀렸고, 세계골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타를 줄여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7위로 껑충 뛰었다.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4오버파 148타로 공동 55위, 안병훈(25·CJ그룹)과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이 5오버파 149타로 공동 61위, 유럽투어 2승을 거둔 왕정훈(21·캘러웨이)은 14오버파 158타로 꼴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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