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사우디서 선진 해수담수설비 기술 개발 총력

입력 2016-10-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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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산중공업)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화청 산하 연구소 DTRI와 해수담수설비 공동연구를

위한 실증설비 가동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중동 걸프만에서 역삼투압(RO) 방식 해수담수화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前)처리 기술’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걸프만은 세계에서 해수 수질이 가장 열악한 수준이다.

전처리 기술은 RO설비 여과막의 성능을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역삼투막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생물, 칼슘, 마그네슘 등을 제거하는 기술을 말한다. RO설비 전단계에 들어가기 때문에 관련 설비를 전처리 설비라고 한다.

두산과 DTRI는 30개월 동안 걸프만에서 전처리 기술의 최적 운전조건을 확보해 선진화된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DTRI 부소장인 아메드 알 아무디 박사는 “이번 연구로 걸프만 해수에 적합한 RO담수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과물은 향후 사우디에 건설될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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