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는 대형주ㆍ가치주 중심 대응 지속”-현대증권

입력 2016-10-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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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한국행 유커(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규제를 결정하면서 중국 인바운드 중심인 면세점, 화장품, 카지노 등이 급락했다. 반면, 은행업종을 비롯해 철강업종, 화학업종, 건설업종 등 소재 및 산업재 섹터에 해당되는 가치주 성격의 업종들은 견고한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은 26일 “코스피 대형주와 4분기 실적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에너지, 철강, 화학, 건설, 조선 등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현대증권은 이어 “24일 한샘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익일 주가는 7%의 강세를 보였다. 전일 SK하이닉스와 대림산업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했다”며 “전일 LG생활건강은 중국 정부의 유커 감축 지시 소식으로 8% 급락 마감했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2%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현대증권은 “3분기 실적 시즌과 이슈에 따라 개별 종목별 변동성이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증권은 또 “지난해 코스피200의 배당 수익률은 약 1.35%로 2014년 대비 증가했다”며 “아직까지 정확한 수치를 추정할 수 없지만, 2016년 역시 시가총액 대형주 위주의 배당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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