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63빌딩 올라가 봤니?” 한화생명, 63빌딩 계단오르기 대회 개최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 입주해 있는 한화생명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11월 13일 63계단오르기 대회 '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95년 시작된 이래 14회째를 맞았다. 수직높이 249m인 63빌딩의 1251개 계단을 오르는 이색 수직마라톤 대회다.

현재까지 최단시간 계단오르기 기록은 남성이 7분15초, 여성이 9분14초다. 선착순 450명이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한화생명은 남·녀 기록경쟁부문, 이색복장 부문 등으로 나눠 우수자에게 플라자호텔 숙박권, 63스퀘어 연간 이용권, 갤러리아 면세점 선불권 등을 준다.

63빌딩 오르기에 완주만 성공한 참가자는 취약계층 어린이 2명에게 63 종합 관람권을 기부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63스퀘어 홈페이지나 63온라인몰, 또는 63운영사무국의 팩스와 이메일로도 행사 참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