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패션업계, 국내 소비자 타깃 공격 마케팅 진행

입력 2016-10-20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백화점과 편집숍에서 티셔츠만 판매되고 있는 No.21 제품은 글로벌 패션몰 파페치에서 한국어, 원화를 사용해 편리하게 쇼핑 가능하다.(사진제공=이베이츠 코리아)
▲국내 백화점과 편집숍에서 티셔츠만 판매되고 있는 No.21 제품은 글로벌 패션몰 파페치에서 한국어, 원화를 사용해 편리하게 쇼핑 가능하다.(사진제공=이베이츠 코리아)

해외직구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패션업계가 가을 쇼핑시즌을 맞아 국내 해외직구 쇼퍼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침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은 국내에 없는 모델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편, 같은 상품이라도 훨씬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마케팅을 펼치는 이유는 한국 소비자들이 국내 총판 등 국내 유통망이 제한적인 패션 브랜드의 아이템을 공수하는 데 해외직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겐조, MSGM, 에뜨르세실, 아페쎄, 레베카 밍코프, No.21 등 한국에 총판이 없는 브랜드의 경우, 보다 다양한 디자인과 품목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해외직구가 활용되고 있다.

국내 총판이 있는 브랜드의 경우에도 소비자들에게 해외직구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실제 국내에서 정가 65만 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는 올해 2016 FㆍW 시즌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의 신상인 ‘레더 새들백 스몰’의 경우, 해외직구 사이트를 경유해 해외 백화점 온라인 몰에서 직구하면 정가 45만 원에 관세와 배송비까지 합쳐도 10%가량 저렴한 58만 원에 살 수 있다.

버버리 런던(Burberry London)의 올 FㆍW 신상인 허니 색상 웨스트민스터 롱 트렌치코트는 국내에서는 정가 250만 원 선에서 판매 중인 반면, 같은 제품을 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경우 캐시백 등을 통해 약 35% 저렴한 16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베이츠 임수진 이사는 “이베이츠 코리아의 경우 주요 해외직구 품목은 여전히 패션”이라며 “No.21의 경우 연예인 혹은 유명인이 입어 유명해진 아이템인데, 국내 주요 백화점과 편집숍에는 티셔츠 단일 품목만 유통되고 있어 이베이츠 내 입점된 패션몰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 패션 직구족 덕에 매치스패션과 샵밥으로 대표되는 해외 패션몰에 한국은 상당히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15,000
    • +0.21%
    • 이더리움
    • 3,468,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0.67%
    • 리플
    • 2,123
    • -0.7%
    • 솔라나
    • 128,600
    • -0.23%
    • 에이다
    • 376
    • -0.27%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0.84%
    • 체인링크
    • 14,040
    • +0%
    • 샌드박스
    • 119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