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JP모간 러시아 주식형 펀드'출시

입력 2007-09-13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 석탄 매장량 세계 2위 러시아에 집중 투자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는 높은 성장과 지속적인 경제 개혁을 단행하고 있는 러시아에 투자하는 'JP모간 러시아 주식형 펀드'를 출시,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JP모간 러시아 주식형 펀드'는 JP모간 자산운용의 글로벌 투자 방식으로 러시아의 높은 경제 성장 잠재력에 투자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자본 이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펀드는 러시아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러시아 집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

러시아는 자원 부국으로, 석유자원 매장량이 600억 배럴로 세계 8위(세계 전체의 6%), 생산량은 하루 930만 배럴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철광석 등의 매장량 및 생산량도 세계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의 풍부한 자원 수출 증대는 국민 소득 성장으로 이어지며 다시 이는 내수증가 및 인프라 투자 증가로 이어지는 등 러시아 경제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연평균 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는 양질의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과학 기술의 두터운 인프라를 자랑하는 등 국방, 우주ㆍ항공 및 IT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유라시아 철도 연결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유럽·중동지역을 연결하는 교통망의 중심(랜드 브리지)으로 국제 물류 및 교역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상품 교역 확대, 인적 자원 교류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승훈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 대표는 "JP모간 자산운용 코리아의 'JP모간 러시아 주식형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원의 부국이며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머징 마켓에서 35년 이상의 투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JP모간 자산운용그룹은 1994년부터 동유럽·러시아 지역에 투자를 해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236억 달러의 이머징 마켓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모스크바 현지에 JP모간 자산운용그룹의 사무소가 있으며 투자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77,000
    • -1.16%
    • 이더리움
    • 5,332,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3.34%
    • 리플
    • 732
    • -0.81%
    • 솔라나
    • 233,300
    • -0.81%
    • 에이다
    • 633
    • -2.01%
    • 이오스
    • 1,119
    • -3.45%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1.3%
    • 체인링크
    • 25,610
    • -1.01%
    • 샌드박스
    • 621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