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TV 시장, 'Full HD LCD TV' 선호도 높다

입력 2007-09-12 14:26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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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50인치 HD PDP TV보다 46인치 Full HD LCD TV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 사이즈를 중심으로 Full-HD TV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뱅크는 자사홈페이지 방문자 673명을 대상으로 ‘46인치 Full HD LCD TV와 50인치 HD PDP TV에 대한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디스플레이뱅크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65.8%가 46인치 Full HD LCD TV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두 제품에 가격차이를 주어(46인치 Full HD LCD TV: 320만원, 50인치 HD PDP TV: 250만원) 다시 물어본 결과 47.8%가 여전히 46인치 Full HD LCD TV를 선택해 가격차이와 사이즈 차이에도 불구하고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LCD TV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소비자들이 Full HD 제품에 대해 일정 정도의 프리미엄을 인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Full HD TV에 대한 가격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52.8%가 Full HD TV가 HD TV 대비 10~20%의 가격프리미엄을 갖는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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