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선물옵션 만기일과 중국시장 변수 확인

입력 2007-09-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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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수준 쌓인 매수 차익 부담...중국의 긴축 여부 긴장

이번주 증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1900선 회복을 시도하려는 노력은 보이겠지만, 쉽지만은 않을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13일 선물옵션 만기일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전까지는 숨고르기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변동폭은 좀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주는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중국의 변수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흐름은 중기적 추세 흐름상 필요한 조정이며, 건전한 조정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따라서 주가가 조정을 받을때 매수하는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은 "이번주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사상 최대 수준으로 쌓여있는 매수 차익 잔고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만기일 이전까지 얼마나 청산될 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실제 매물 출회를 떠나 이와 같은 심리적 부담 자체가 만기일 이전 지수가 상승탄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상당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에 대해서도 이 연구위원은 "중국의 긴축 여부에 긴장을 해야 할 것이며 동시에 증시의 강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의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상해 종합지수 6000포인트 돌파 가능성과 이후 강세지속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며 여기에 국내증시도 연동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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