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챔피언십]전인지, 고진영에게 발목잡혀 2연패 빨간불

입력 2016-10-0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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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고진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연패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신 한조를 이뤄 플레이한 고진영(21·넵스)이 선두에 올라서며 시즌 3승을 향해 순항했다.

고진영은 7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68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챔피언십은 우승 상금이 1억6000만원으로 각종 포인트도 일반 대회보다 2배 많은 메이저대회여서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불참한 박성현(23·넵스)와 상금격차를 좁힐 수 있다. 대상 포인트 경쟁에서는 박성현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다.

10번홀에서 전인지, 김민선5(21·CK오쇼핑)과 함게 경기를 시작한 고진영은 12번홀에서 파온에 실패해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 1m 버디로 만회한 뒤 18번홀에 이어 1번, 2번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2번홀에서는 그린 밖에서 웨지로 샷한 볼이 홀로 사라졌다. 이러 4번, 7번, 8번홀에서는 1m 이내 버디 찬스를 만들며 쉽게 타수를 줄였다.

전날 선두였던 김지현(23·한화)은 2타를 줄여 고진영에 2타 뒤진 2위로 내려 앉았다.

전인지는 이날 샷이 흔들리면서 타수를 잃어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10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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