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있거라 부산항’ 원로가수 백야성 별세

입력 2016-10-04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로가수 백야성(본명 문석준) 씨가 2일 급성 신부전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백 씨는 뇌경색으로 1년 반에 걸쳐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전날 갑작스러운 신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1남 2녀가 있다.

1934년생 9월 서울생인 백 씨는 1958년 공군 복무 중 오아시스레코드 전속 가수 모집을 통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1958년 미성의 창법으로 부른 ‘홍콩아 잘있거라’, ‘마도로스 부기’등이 인기를 얻으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1960년대 초 발표했던 ‘잘있거라 부산항’(1961년), ‘항구의 0번지’(1962년), ‘마도로스 도돔바’(1962년) 등이 그의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고인은 전성기였던 1960년대 왜색가요, 왜색창법 등 이른바 왜색 시비에 휘말려 모든 노래가 금지되기도 했다. 20여 년이 지난 1986년, 자신의 노래들이 해금된 뒤 KBS ‘가요무대’를 통해 복귀했다. 그는 서민의 애환을 그린 ‘한 달의 봉급은 삼천삼백원’, ‘센티멘탈 서울’ , ‘왈순아지매’ 등 궁핍했던 시기에 어려운 우리 이웃을 대변하는 노래를 많이 발표해 서민의 정서를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삼성전자, 자사주 100% 넘게 샀는데 더 매입⋯‘수급 버팀목’ 언제까지?
  • 태풍 3개 동시에…놀로·초이완·고구마 예상 경로는?
  • '출근길 외투 필수' 화요일 한파주의보…강풍에 체감온도 '뚝'
  • 신축 아파트 쏟아지지만⋯“오늘도 2칸 ‘지옥철’ 탑니다” [교통지옥 김포①]
  • 단독 대학 따라 ‘AI 접근권’ 갈렸다…전면 지원부터 미지원까지 '천차만별'
  • 2026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 확정…가을야구 남은 순위는?
  • 숨 고른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6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65,000
    • -0.59%
    • 이더리움
    • 3,672,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428,500
    • -0.44%
    • 리플
    • 2,042
    • -0.44%
    • 솔라나
    • 163,500
    • -0.24%
    • 에이다
    • 366
    • +4.87%
    • 트론
    • 454
    • -0.22%
    • 스텔라루멘
    • 292
    • -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080
    • -1.02%
    • 체인링크
    • 18,780
    • -2.19%
    • 샌드박스
    • 92.52
    • -6.6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97
    • 2 Papertrade 인기지수 269
    • 3 Dolphin 인기지수 266
    • 4 zipcoin zk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6M · 유통량 113% D-64
    • Capricorn $20.1M · 유통량 53% D-17
    • Scroll $2.7M · 유통량 51% D-16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12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