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올해 8월까지 스톡옵션평가차익 1647억원

입력 2007-09-0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시장, 스톡옵션 발행금액 및 상장평가차익은 2배 이상 증가

올해 8월까지 NHN의 스톡옵션행사로 인한 상장평가차익이 16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스닥시장 스톡옵션 발행금액 및 상장평가차익이 전년동기댜비 각각 155.19%, 174.6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선물거래소(KRX)는 5일 2003년~2007년 각 년도 1월부터 8월까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코스닥상장사 신주상장 및 상장평가차익 현황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KRX에 따르면 올해 들어 스톡옵션행사로 인한 상장평가차익이 큰 회사는 NHN이 1647억원으로 독보적이었고 다음이 81억원, 우리이티아이 79억원을 기록했다. 신주상장을 많이 한 회사는 IC코퍼레이션이 276만8000주로 가장 많았고 애강이 167만6000주, NHN이 150만주의 순이었다.

소톡옵션행사로 인한 신주발행 상장사는 총 91개사로 전년동기 86개사 대비 5개사(5.81%↑)가 증가했으며 상장주식수는 총 1991만주로 전년동기 1141만주 대비 850만주(74.48%↑)가 늘었다.

발행금액은 총 896억원으로 전년동기 351억원 대비 545억원(155.19%↑)이 늘었고 상장평가차익은 총 2471억원으로 전년동기 899억원 대비 1571억원(174.67%↑) 증가했다.

KRX 관계자는 "이같은 증가세는 올해 들어 급격한 주가상승 및 이에 따른 스톡옵션 행사 물량 증가와 연초 NHN의 대규모 스톡옵션 행사로 인한 신주상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62,000
    • +0.06%
    • 이더리움
    • 5,202,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93%
    • 리플
    • 698
    • -0.85%
    • 솔라나
    • 224,700
    • -1.88%
    • 에이다
    • 616
    • -1.6%
    • 이오스
    • 995
    • -2.74%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50
    • -2.2%
    • 체인링크
    • 22,670
    • -1.48%
    • 샌드박스
    • 585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