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PTV ‘U+tv’서 유튜브 채널 서비스

입력 2016-09-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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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번대에 배치… 개인 제작자들의 미디어 플랫폼 역할 기대

▲LG유플러스가 ‘U+tv’를 통해 유튜브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U+tv’를 통해 유튜브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를 통해 유튜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IPTV 사업자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정식 방송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U+tv 내 유튜브 채널은 900번대에 배치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유아·뷰티·게임·음악·엔터테인먼트 등 장르별 인기 방송을 볼 수 있다. △구독자 90만, 누적조회수 10억 건의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구독자 150만의 스타 BJ ‘영국남자’ △구독자 127만의 ‘대도서관’(게임)은 △구독자 100만의 ‘씬님’(뷰티) 등 인기 BJ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했다.

기존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에서 지원되는 △구간점프 △빨리 감기 △다시 보기와 같은 다양한 조작도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추후 인기 유튜브 제작자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튜브 개인 제작자들의 미디어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대윤 LG유플러스 정대윤 IPTV서비스담당은 “국내 IPTV 서비스를 선도한 U+tv가 인기 유튜브 콘텐츠를 채널화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신세계를 열었다”며 “서비스 혁신을 통해 IPTV 선도 사업자의 이미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2년 구글과 협력해 TV에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IPTV 서비스 ‘U+ tv G(현재 브랜드명 U+tv)’를 선보였다.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로 구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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