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테마株' 파인디앤씨, 결국 거래정지…이달 들어 300% 가까이 급등

입력 2016-09-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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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반기문 테마주'인 파인디앤씨의 주가가 이달 들어서만 300% 가까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거래소 측은 파인디앤씨에 대해 매매거래 정지 조치에 나섰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본부는 이날 파인디앤씨에 대해 1거래일간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파인디앤씨의 21일 종가가 19일 종가대비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은 경우 22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최근 파인디앤씨는 반기문 테마주로 엮이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말 1965원이었던 주가가 21일 기준 7400원까지 오르며 이달 들어서만 무려 277%의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파인디앤씨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것은 지난 9일부터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진 반기로씨가 대표로 있다고 알려진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파인디앤씨 주식 10.05%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같은 파인디앤씨의 주가 급등세에 한국거래소 측은 주과 급등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파인디앤씨 측은 이와 관련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중요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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