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강원혁신센터, 빅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개최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16 빅데이터X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16 빅데이터X스타트업’ 공모전은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 관리도구, 스토리지, 컨설팅 관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서비스,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내달 10일까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K-CROWD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서류접수와 발표심사를 거쳐 내달 24일 발표한다.

심사에 통과한 스타트업들의 최종 순위는 오는 11월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2016년 창조와 혁신을 위한 빅데이터 컨퍼런스’에서 시연회를 통해 결정된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네이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빅데이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면서 “앞으로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스타트업의 생태계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