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극심 정체, 가장 심한 곳은 어디?

입력 2016-09-15 1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OBS 뉴스 관련 보도 캡처)
(출처=OBS 뉴스 관련 보도 캡처)

추석 명절인 15일 고속도로가 양방향 혼잡을 빚는 중이다.

15일 추석 명절 교통량 집중으로 부산경남권 고속도로는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역시 남해고속도로다.

시내도로도 고속도로 진출입로가 있는 외곽을 중심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데, 교통체증은 자정이 다 돼서야 모두 풀릴 것으로 예측된다.

순천방향은 조금씩 혼잡이 풀리고 있지만, 부산방향 도로정체는 갈수록 수위를 더하는 중으로 함안휴게소에서 창원2터널 구간 도로는 무려 27km에 걸쳐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심한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남해1지선도 산인분기점에서 서마산까지 10km 구간에 걸쳐 혼잡이 극심하며 이번 정체는 오늘 밤 자정이 다 돼서야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교통상황실 관계자는 "관내 고속도로 정체가 매우 심하다"며 "특히 부산방향은 저녁이 될 수록 정체구간이 더 늘고 있고, 밤 11시를 넘어야 혼잡이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내도로도 중심가는 원활하지만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외곽구간은 상당히 복잡하다.

미남교차로에서 만덕2터널 구간이 특히 밀리고 있고, 동서고가로와 황령터널 주변도 평소 퇴근시간 수준 이상의 휴일답지 않은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부산시내와 남해고속도로 등을 연결하는 낙동강 교량들도 긴 차량이 꼬리를 물고 밀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00,000
    • -0.3%
    • 이더리움
    • 4,53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1.91%
    • 리플
    • 3,037
    • -0.03%
    • 솔라나
    • 197,200
    • -0.7%
    • 에이다
    • 623
    • +1.14%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60
    • -0.43%
    • 체인링크
    • 20,810
    • +2.36%
    • 샌드박스
    • 213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