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규모 5.8 지진, ‘규모’와 ‘진도’의 차이는?…절대적ㆍ상대적 개념

입력 2016-09-13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경북 경주 일대에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규모’와 ‘진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진에 대한 소식을 전할 때 쓰이는 용어로 ‘진도’와 ‘규모’가 있는데, 대부분의 시민들은 이 용어를 비슷한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두 용어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지진 발생시 강도를 나타내는 ‘규모’는 지진으로 방출된 에너지의 크기나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이다. 반면, ‘진도’는 지표면에서 인간이 흔들리는 느끼는 정도를 의미한다.

‘규모’는 지진이 일어나면 어느 지역에서나 같은 수치로 나타난다. ‘진도’는 진원지에서의 거리, 지표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컨대 지진의 규모가 크다고 해도 진원이 지구의 반대편이라면 사람들이 전혀 감지를 할 수가 없다. 이럴 때 진도 수치는 줄어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87,000
    • +0.02%
    • 이더리움
    • 4,576,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3.62%
    • 리플
    • 3,057
    • -0.75%
    • 솔라나
    • 200,100
    • -0.65%
    • 에이다
    • 621
    • -2.05%
    • 트론
    • 433
    • +2.12%
    • 스텔라루멘
    • 36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0.52%
    • 체인링크
    • 20,690
    • +0.49%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