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이자 3000% 받아 챙긴 사채업자 적발

입력 2016-09-12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려 3000%의 높은 이자를 받고 불법으로 소액대출을 해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대부업법 위반 및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A(30)씨를 구속하고 B(26)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까지 인터넷을 통해 소액 대출자를 모집한 뒤 2천200∼3천400%의 연이자를 받아 3억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들은 1인당 30만∼50만원을 빌려주고 1주일 안에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만∼80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씨 등은 대출금 지급 담당, 중간책임자, 인터넷 광고 담당 등으로 역할을 나눠 대포폰과 대포차량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범행했다.

이들은 대출 시 담보를 받지 않는 대신 대출자의 가족·친지·지인 휴대전화 번호 20∼30개씩을 요구했다.

또 약속된 시일 안에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대출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전화해 대신 갚으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수사기관에 직원들 일부가 적발되더라도 자신은 빠져나가기 위해 인터넷을 통해 모집한 직원끼리 서로 신원을 알지 못하게 관리하고 실제 사무실 위치도 알리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살인적인 이자를 요구하며 소액대출을 해주는 불법 사채업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42,000
    • -1.72%
    • 이더리움
    • 3,046,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372,100
    • -0.43%
    • 리플
    • 1,688
    • +0.24%
    • 솔라나
    • 124,000
    • -2.44%
    • 에이다
    • 252
    • -1.95%
    • 트론
    • 434
    • +2.36%
    • 스텔라루멘
    • 218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2.54%
    • 체인링크
    • 14,990
    • -1.45%
    • 샌드박스
    • 59.12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Elysium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