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이 삼광의료재단과 전략적 영업제휴를 체결해 NK뷰키트 검사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업 채널을 크게 확대했다.
9일 에이티젠에 따르면 삼광의료재단과 NK뷰키트에 대한 전략적 영업제휴를 체결했다. 삼광의료재단은 1985년 3월에 설립됐으며 전국 의원ㆍ병원ㆍ대학병원ㆍ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임상검사를 의뢰 받아 처리하는 대형 수탁기관이다.
에이티젠은 이번 영업 제휴를 통해 NK뷰키트 영업 채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광의료재단은 전국 37개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3500여 곳의 병ㆍ의원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영업 채널 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 회사는 이번 삼광의료재단과의 영업제휴로 씨젠의료재단, 녹십자의료재단 등을 포함한 국내 대형 5대 수탁기관과 모두 전략적 영업 제휴를 맺게 됐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이들 수탁기관들이 향후 연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NK뷰키트 검사가 확대되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며 “국내 시장서 매출 확대의 발판을 확보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국내외에서 영업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9월이후부터 본격화되는 건강검진시장에서 크게 매출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