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oT 상용화 초읽기… ‘스마트싱스’ 국내 홈피 개설

입력 2016-09-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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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심 스마트홈 구현 소개… 삼성전자, ‘CES 2016’서 IoT 플랫폼 탑재 ‘2016년형 스마트 TV’ 공개

(사진제공=삼성전자)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IoT(사물인터넷) 사업 상용화가 목전에 다가왔다. 그동안 IoT 기능을 갖춘 제품을 준비하고 IoT 허브 ‘스마트싱스’의 국내 출시를 추진해 온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IoT 구현의 핵심 스마트싱스 소개를 시작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국내 홈페이지를 열고 스마트싱스를 통한 미래 스마트홈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삼성 TV를 중심으로 더 스마트한 세상이 펼쳐집니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삼성 TV를 중심으로 한 IoT 생활을 제안한다.

냉장고 등 생활가전과 TV 등 집안 모든 제품의 IoT 허브 역할이 가능한 가운데 TV가 IoT의 핵심 기기로 소개됐다. 홈페이지에는 ‘TV에 스마트 기능을 추가해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삼성 스마트싱스 익스텐드 확장 동글로 TV를 스마트홈의 브레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스마트싱스 제품이 소개됐다. 연동가능한 삼성 TV는 2016년형 UHD 7시리즈와 SUHD 8·9시리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16’에서 스마트싱스와 함께 개발한 IoT 플랫폼 ‘스마트홈 허브’가 내장된 ‘2016년형 스마트 TV’를 선보인 바 있다.

소비자는 IoT 허브 역할을 하는 TV를 통해 △외부로부터의 침임을 감지해 알려주는 기능 △버튼 조작 하나로 도어를 잠글 수 있는 기능 △수백 개의 기기를 연동해 제어하는 기능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제품을 통해 말그대로 모든 사물을 하나로 연결하는 IoT 생활이 실제로 구현되는 것이다.

그간 영문으로만 운영돼 온 스마트싱스 홈페이지가 한국어로도 개설되면서 스마트싱스 국내 출시가 곧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초 올 상반기 국내상륙이 예정됐던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자체 스마트홈 서비스와 스마트싱스 플랫폼 허브, 그리고 국내외 가전·IT 제품 간 기술적 연동작업 및 보안강화 작업 등으로 예정보다 출시일이 늦어졌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가 2014년 8월 인수한 미국 IoT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으로, 삼성 IoT 구현의 핵심 축이다. 스마트싱스는 가전제품과 모바일 기기 등 사물 간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 ‘허브’를 비롯해 다목적 센서, 집안 제품들을 점검·제어할 수 있는 ‘홈 모니터링 키트’ 등 IoT 기반 스마트홈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허브는 삼성전자와 타사 제품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그간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TV와 냉장고 등 자사 제품만 연결하던 스마트홈 기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CES 2015’에서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 허브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였고, 이후 9월부터 미국과 영국에서 ‘SAMSUNG’ 브랜드를 입은 스마트싱스 신제품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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