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슈퍼주니어 강인 벌금 700만 원 선고

입력 2016-09-07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음주 운전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슈퍼주니어’ 멤버 김영운(31ㆍ예명 강인)씨가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엄철 판사는 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엄 판사는 “김 씨가 법정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에서 내려 어떤 사고였는지 살필 필요가 있는데 사고를 인식했음에도 사건 장소를 떠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씨가 같은 사건으로 벌금형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고 사고 후 도주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 씨는 5월 24일 오전 2시께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고 이후 11시간 가까이 지나 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유무죄나 양형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사건으로 보고 정식재판에 넘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8,000
    • +1.43%
    • 이더리움
    • 4,655,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1.7%
    • 리플
    • 3,091
    • +0.68%
    • 솔라나
    • 200,900
    • +0.95%
    • 에이다
    • 636
    • +1.27%
    • 트론
    • 426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1.21%
    • 체인링크
    • 20,900
    • -0.1%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