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 베트남증권[주식혼합]’ 판매

입력 2016-08-22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메리츠종금증권
▲사진제공=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 베트남증권[주식혼합] 펀드를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ㆍ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리츠 베트남투자증권[주식혼합]은 베트남 주식과 우량 국공채에 장기 투자하는 펀드이다. 베트남 기업 중 우수한 경영진, 사업구조 및 시장경쟁력을 지닌 종목에 자산의 50% 이상을 투자해 장기 수익기회를 발굴하고, 베트남 국공채에 40% 이하로 투자해 연 5~6%의 꾸준한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이 기존의 베트남펀드와 다른 점은 장외주식(IPO)에도 투자한다는 점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IPO시장 중 하나인 베트남시장은 국영기업의 민영화로 2020년까지 활발한 IPO의 증가가 예상된다.

또 다른 차이는 10년 폐쇄형 구조로 운용된다는 점이다. 이는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펀드 자금의 환매 없이 장기간 투자할 경우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베트남은 장기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하며 아세안 국가 중 정치사회적으로 가장 안정화된 국가로 자본시장 개혁과 개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을 기존 49%에서 100%로 완화하며, 다수의 기업들이 외국인 보유 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내수 소비시장의 추세적 성장,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기지화, 그리고 아세안 주변국가에 비해 주가수준이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점은 베트남 주식투자의 매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메리츠 베트남증권[주식혼합]은 최근 베트남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단기 시황을 쫓아가기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 적합한 상품이다. 자녀명의로 가입해 사전 증여신고를 하면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10년 합산기준 미성년자녀 2000만원, 성년자녀 5000만원까지 증여에 한해 비과세가 적용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없으며, 사전모집을 통해 9월 12일 설정된다. 10년간 중도환매는 제한되나, 환금성을 고려해 설정 후 90일 이내에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 HTS, MTS 등 온라인 가입도 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48,000
    • -0.33%
    • 이더리움
    • 5,237,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15%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29,400
    • -0.74%
    • 에이다
    • 631
    • -0.47%
    • 이오스
    • 1,102
    • -3.59%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00
    • -0.94%
    • 체인링크
    • 24,520
    • -2.78%
    • 샌드박스
    • 624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