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역시 '볼트'…10초07로 예선 1위 준결승 진출

입력 2016-08-14 0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자메이카 육상 영웅인 우사인볼트가 여유있게 예선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볼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예선 7조에서 6레인에 들어서 10초07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단연 7조 1위였다. 50m 지점부터 선두도 올라선 볼트는 이후 여유 있게 양옆을 돌아보며 뛰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했다.

리우에서도 3개 부문을 석권하면 3회 대회 연속 3관왕의 새 역사를 쓴다.

올림픽 역사상 남자 100m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없다.

칼 루이스(미국)가 1984년 로스앤젤레스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볼트가 뒤를 이었다.

볼트가 리우에서도 100m 정상에 오르면 사상 최초로 남자 100m 3연패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올 시즌 볼트는 100m 경기를 단 한 번 치러 9초88을 기록했다.

올림픽 예선전에서 그 기록을 이미 뛰어넘었다.

볼트는 15일 오전 9시에 100m 준결승전을 치른다. 100m 결승은 15일 오전 10시 25분에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86,000
    • +1.18%
    • 이더리움
    • 4,634,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2.17%
    • 리플
    • 3,086
    • -0.23%
    • 솔라나
    • 199,800
    • +0.05%
    • 에이다
    • 630
    • +0.4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40
    • -0.92%
    • 체인링크
    • 20,710
    • -1.05%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