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성장은 지속된다!

입력 2007-08-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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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증권사들은 NHN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시킨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NHN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9억원, 884억원억을 기록, 전분기 대비 5.6%, 3.2%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해서는 58.7%, 74.6% 증가했다.

사업부분별로는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각각 6.7%, 13.4% 증가했으나, 게임은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에 NH투자증권 임진욱 애널리스트는 예상치를 충족시키는 2분기 실저과 하반기 온라인 광고 매출 성장률도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임 애널리스트는 "광고 시장 내 온라인 광고 시장 점유율확대가 지속될 것이며, IPTV 등의 보급 확산으로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접속 시간 증대, 북미 게임 시장과 일본 검색 시장 성공적 진입에 대한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도 NHN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근접한 수준이며,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2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그는 "NHN의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은 단일게임이 아닌 커뮤니티 기반의 게임포탈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사업 안정성이 매우 높다"며 "일본 NHN재팬의 2분기 실적이 다소 하락했으나, 아직도 게임서비스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메리츠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도 이제 3분기 이후 성장성 회복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기존 22만원에서 2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3, 4분기 실적은 2분기에 비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NHN의 주력사업인 인터넷광고, 게임, EC 모두 전통적으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성수기에다 4분기 대선(大選)의 영향으로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수혜가 예상되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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