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유상증자 추진설 "확정된 바 없다"

입력 2007-08-06 17:43 수정 2007-08-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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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6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요구한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단지 가능성 정도의 얘기가 오고 갔을 뿐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증자에 관한 것은 한달전 쯤 산업은행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글로벌 IB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얘기하던 중 사명변경 및 자기자본 확충과 관련된 얘기가 기사화 이후 부풀려져서 루머처럼 떠돈 것일 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통법에 대비하고 글로벌 IB로 발전하기 위해 자기자본을 확충하려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매출과 수익을 늘려 덩치를 키우려 하고 있고 증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며 "증자는 M&A, 수익확대와 함께 자기자본을 늘리기 위한 방편중의 하나로 증가 가능성에 대한 검토 정도의 얘기가 오고 간 정도일 뿐, 증자 안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대우증권의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7일 정오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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