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23일 하루 128만명 동원 '역대 최대 기록'…'명량' 기록 깼다

입력 2016-07-24 12:31

김동효 기자 sorahos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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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이 일일 최다 관객 기록을 새롭게 수립했다.

2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23일 하루 128만 95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명량'이 2014년 수립한 하루 최다 관객 125만 7380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부산행'의 누적 관객 수는 412만 229명으로 개봉 4일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5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어 이 역시 '명량'의 기록을 넘어섰다.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퍼진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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