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10대 스타 브룩 헨더슨, 대회 2년 연속 우승달성

입력 2016-07-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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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공동 19위

▲브룩 헨더슨. 사진=LPGA닷컴
▲브룩 헨더슨. 사진=LPGA닷컴
이변은 없었다.

캐나다 스타 브룩 헨더슨(18·핑)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헨더슨은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막판추격을 벌인 3타를 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0언더파 278타)를 4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헨더슨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2연패를 한 첫 선수가 됐다.

이날 헨더슨은 위기능력이 돋보였다. 13번홀까지 1타를 줄인 헨더슨은 16, 17번홀에서 위기를 맞았으나 절묘한 퍼팅으로 모두 파로 잡아내며 우승컵을 안았다.

헨더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우승하며 정식 회원으로 입회했다.

올해 들어서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밀어내고 세계여자골프랭킹 2위에 오르며 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 라이벌 경쟁체제를 구축했다.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리디아 고를 눌렀다.

2타차로 출발한 우리베는 11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헨더슨과 동타를 이루며 데뷔 첫승 발판을 마련했으나 이후 12, 15번홀 보기에 이어 17번홀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졌다. 결국 8언더파 280타로 공동 5위로 밀려났다.

이 대회에서 두번이나 우승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운정(26·볼빅)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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