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어라, 한국선수가 없네~”...헨더슨 2연패 순항

입력 2016-07-0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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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잔 8시30분부터 생중계

▲브룩 헨더슨. 사진=LPGA닷컴
▲브룩 헨더슨. 사진=LPGA닷컴

한국선수들이 선두권에 한명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캐나다 스타 브룩 헨더슨(18·핑)이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헨더슨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천47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프리젠티드 바이 JTBC(총상금 130만 달러)첫날 경기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메미 루나스(미국)와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헨더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우승했다.

이 우승으로 LPGA 투어 멤버가 된 헨더슨은 올 시즌 메이저대회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박인비를 밀어내고 세계여자고프랭킹 2위에 도약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헨더슨은 전반에 3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는 5번홀부터 8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헨더슨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52.5야드, 페어웨이는 9개를 골라냈고, 그린은 단 2개만 놓쳤다. 퍼팅수는 29개.

이번 대회에는 리디아 고(19·캘러웨이)와 한국의 상위 랭커들이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준비하느라 대부분 불참했다.

JTBC골프는 오전 8시30분 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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