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원티드', 김아중 아들 방 몰래 카메라 설치 알았다 '범인은 박해준?'

입력 2016-06-29 23:21 수정 2016-06-2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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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원티드' 박해준이 납치범 용의선상에 올랐다.

29일 밤 10시 방영된 SBS '원티드'에서는 아들 방에 몰래 카메라가 설치된 사실을 안 뒤 경악하는 김아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혜인은 아들 방에서 나오는 남편 송정호(박해준 분)에게서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 남편이 책장 앞에서 서성이던 모습을 떠올린 혜인은 물건을 하나씩 살펴봤고 장난감 자동차 밑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

앞서 혜인은 자신과 매니저가 사용하는 차량 안에서도 몰래카메라를 목격했다.

정혜인은 "가까운 곳에 범인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얘기 듣고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이 누구냐"라는 차승인(지현우 분)의 말에 남편을 지목했다.

혜인 매니저 권경훈(배유람 분)에 이어 아들 납치범 용의선상에 남편 송정호가 오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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