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 공청회 개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다음 달 8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경제자유구역 신규지정 타당성 검토'와 관련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공청회는 기존 경제자유구역의 운영 현황의 검토를 통해 추가지정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고, 추가지정시 대상지 선정의 기본요건과 선정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25일 '2단계 국가균형발전 종합대책'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을 추가로 지정해 지방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 날 공청회에는 경제자유구역관련 정부인사와 기업인,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이 참석하게 되며 ▲경제자유구역 신규지정의 필요성 및 장단점 ▲신규지정시 고려사항 등의 주제를 가지고 6명의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