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로스네프티, BP와 지질탐사 합작사 설립

입력 2016-06-17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사‘에너지개발’분야 협력확대 전망

러시아 최대 국영석유기업 로스네프티가 영국 에너지기업 BP와 지질탐사를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로스네프티의 이고리 세친 최고경영자(CEO)는 BP와 합작으로 자본금 3억 달러 규모의 지질 탐사 및 연구분야 전문기업 ‘ERMAK’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타스는 전했다. 양사는 석유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공동 시추를 확대하기 지질조사 단계에서부터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친 CEO는 “지질 데이터 분석 및 연구를 위해서만 양사가 별도로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앞으로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네프티는 2012년 영국과 러시아 합작 석유기업 TNK-BP에서 BP 지분 인수를 위해 자사 지분 12.85%를 BP 측에 양도했다. BP는 이와는 별도로 로스네프티 지분을 추가로 매입해서 현재 지분율은 19.75%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57,000
    • +0.62%
    • 이더리움
    • 4,644,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1.21%
    • 리플
    • 3,104
    • +1.4%
    • 솔라나
    • 203,000
    • +3.62%
    • 에이다
    • 651
    • +3.01%
    • 트론
    • 422
    • -0.94%
    • 스텔라루멘
    • 362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20
    • -0.47%
    • 체인링크
    • 20,580
    • +1.28%
    • 샌드박스
    • 21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