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인차이나포럼서 역직구 기업 지원한다

입력 2016-06-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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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오는 13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차이나포럼 2016’에 참여해 최근 증가하는 중국 역직구 전자상거래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47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5% 증가했다. 전체 규모의 75.9%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은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중국 역직구 물류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이를 조기에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한진만의 육∙해∙공 인프라와 함께 지난 3월 본격 가동을 시작한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해 대 중국 관문인 인천시 사업과 전자상거래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진의 글로벌 물류노하우 등 중국 진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포럼 현장에 글로벌사업부 전문인력을 배치, 설명회와 연계된 세부사항에 대한 컨설팅 기회도 마련한다. 아울러 역직구 물류서비스 핵심 거점인 CFS(Container Freight Station)를 갖춘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자체 통관시설을 완비하고 국제특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진인천공항영업소의 현장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중국 진출을 앞둔 기업에게 핵심적인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진도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과 함께 중국 역직구 시장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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